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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 병원비 지원 수혜자 근황 인터뷰 : 두번째
한끼의식사기금은 소외된 이주노동자의 건강개선을 위한 병원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과 4월, 한끼의식사기금의 지원을 받은 수혜자들의 근황을 알아보기위해 전화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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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이주노동자 병원비지원 : DANIYAR UTEBAYEV
한끼의식사기금과 사랑의 열매에서는 소외된 사회적 취약계층인 이주노동자의 건강개선을 위한 병원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수혜자는 카자하스탄에서 건너와 한국에서 일하는 다니야르씨입니다.. 한끼의식사기금에서 병원비 200만원을 지원해드렸습니다.Q.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A. 안녕하세요. 저는 카자하스탄에서와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다니야르(DANIYAR UTEBAYEV)입니다. Q. 한국에는 어떻게 오시게 되었나요? 그동안 한국에서의 생활도 이야기해주세요.A. 2017년 10월에 저 혼자 한국에 관광비자로 가족들의 생활비를 벌기 위해 왔고, 제 아내는 작년(2022년)에 저를 따라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처음에는 인력 사무실을 통해 일용직을 전전하며 생활하였습니다. 의사소통과 비자 문제로 고정적인 일자리를 얻기가 어려워 일용직으로 근로하며 적은 돈이라도 본국에 있는 아이들에게 생활비를 꾸준히 보내주었습니다. 최근 2년 동안에는 부산신항 만에 있는 콘테나에 있는 화물을 나르는 일을 하며 돈을 벌었습니다. Q. 어떤 이유로 입원을 하게 되었나요?A. 목신경 손상으로 인한 사지마비로 응급실 내원, 수술은 끝났고 현재 병원에서 약물치료중입니다. Q. 한끼의식사기금의 병원비 지원사업 수혜자로 선정이 되셨는데, 지원이 필요했던 이유가 있었을까요?A. 저와 제 아내의 수입이 일정하지 않아서 모아둔 돈이 없었습니다. 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병원비가 제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이 나왔습니다. 제 아내와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합니다. Q. 몸 회복 후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A. 본국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아이들이 보고 싶습니다.Q. 후원해주신 한끼의식사기금과 사랑의 열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A. 저의 사연을 듣고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와 제 아내에게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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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이주노동자 병원비지원 : JIN ZHENLONG
한끼의식사기금과 사랑의 열매에서는 소외된 사회적 취약계층인 이주노동자의 건강개선을 위한 병원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열여섯째 수혜자는 중국에서 건너와 한국에서 일을 하고있는 진용씨(JIN ZHENLONG)입니다. JIN ZHENLONG씨에게는 암수술후 항암치료 및 검사를 위한 병원비 36만원을 지원해드렸습니다.Q.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A. 안녕하세요. 저는 중국에서 온 JIN ZHENLONG(김진용) 입니다. Q. 한국에는 어떻게 오시게 되었나요? 그동안 한국에서의 생활도 이야기해주세요.A. 2005년도에 한국에 돈 벌러 들어왔고 서울, 창원 등 여러 지역을 옮겨가며 생활을 했습니다. 지금 사는 울산에서 크레인 만드는 작업을 10년 넘게 해오던 와중에 간암으로 일을 못 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아내가 가장의 역할을 하며 생계를 책임졌는데, 외벌이로는 생활비와 병원비 모두 감당하기엔 턱없이 부족해서 일하던 크레인 회사에 부탁해서 일주일에 한 두 번정도 일당을 받으며 일을 하고있습니다. Q. 어떤 이유로 입원을 하게 되었나요?A. 지난 2020년 암세포가 갈비뼈에도 퍼져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 후 항암치료와 검진을 받고있습니다. Q. 한끼의식사기금의 병원비 지원사업 수혜자로 선정이 되셨는데, 지원이 필요했던 이유가 있었을까요?A. 제가 아파서 아내가 혼자 일을 하고 있는데 그 돈으로는 저희 가족 생활비로도 부족합니다. 거기다가 올해 2월부터 건강보험 비급여 보장이 축소되어서 제가 부담할 항목이 많아져서 지난 2월에 항암치료를 포기했어야 했습니다. 한번 병원가면 약값도 너무 많이 나옵니다. 한끼의식사기금 지원이 필요했습니다. Q. 몸 회복 후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A. 몸이 나아지면 일도 다시 조금씩 해서 아내의 수고를 덜어주고 싶습니다. 항상 미안합니다. 아프기전 일했던 회사에 부탁해서 돌아갈 예정입니다. Q. 후원해주신 한끼의식사기금과 사랑의 열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A. 비급여 보장이 줄어들어 항암치료를 포기해야 했을 때 앞으로의 치료도 막막했습니다. 약값도 한 두 푼이 아니다 보니 매번 부담됐었는데, 한끼의식사기금에서 지원해주신다니까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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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살방글라데시 중고노트북 기증 이후’
지난 1월 중고노트북 캠페인을 통하여 기증받은 노트북 21대 중 12대를 ‘방글라데시 빈곤 청소년들을 위한 컴퓨터교육’을 위하여 전달하였다는 소식을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방글라데시에서는 기증 받은 노트북으로 컴퓨터수업이 한창 진행 중인데요. 삼삼방글라데시에서 온 마슈카 지부장의 감사의 서신을 나눕니다.삼살방글라데시 컴퓨터 교육 프로그램은 2018년부터 시작되었으며 교육프로그램 중에서도 인기가 높습니다. 프로그램의 목표는 가난한 빈민지역 청소년들이 컴퓨터와 인터넷 사용에 대한 기술과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와서, 교육을 받은 후에 그들이 일자리를 찾고 미래의 고용을 위해 경쟁력 있는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삼살방글라데시는 모든 참가자에게 성공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컴퓨터교육프로그램은 15대의 컴퓨터(데스크탑)와 2명의 강사로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데스크탑은 장기간 사용 후 성능이 떨어져 수리를 반복해서 사용해야만 했습니다. 일부 컴퓨터는 더 이상 수리조차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특히 작년부터는 교육생들은 늘어나는데 반해서, 잦은 고장과 컴퓨터 부족 때문에 질 높은 수업 진행에 위기를 맞는 상황이 였습니다.이러한 컴퓨터 부족으로 원활한 수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너무나 감사하게도 중고노트북 캠페인을 통하여 기증 받은 노트북을 지원받았습니다. 이것보다 더 좋은 소식은 없습니다. 컴퓨터 교육 강사들과 저희 삼살 지부는 너무나 기뻐하고 있습니다. 컴퓨터 교육생들 또한 성능이 좋고 편리한 노트북 제공에 매우 만족해 하며 컴퓨터 기술 습득에 여념이 없습니다. 그들은 노트북을 사용해서 제대로 배울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멋진 일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꼭 필요한 때에 정말 필요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컴퓨터를 배우고 싶었는데, 노후된 데스크탑으로 수업하는 것이 어려웠었습니다. 이제 이렇게 편리하고 성능이 개선된 노트북으로 컴퓨터를 배울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컴퓨터 클래스 참가자.노트북을 기증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기증해주신 노트북 덕분에 문제를 해결하고 교육센터에서 적절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방글라데시 빈민 청소년들을 위하여 발벗고 나서서 중고노트북을 수집하고 지원하여 준 한끼의식사기금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마슈카 쵸다리 삼살방글라데시 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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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에 찬 말라위 에코우먼교육센터
한끼의식사기금은 세계 최빈국인 아프리카의 말라위에서 사회문화적 그리고 경제적으로 더욱 더 소외되고 있는 농촌 낙후 지역의 여성들과 아이들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실내 교육센의 건축을 지원하며 이들이 마음 편하고 안전하게 배울 수 있도록 돕고 있는데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5개의 교육센터에서 활기에 찬 근황을 전해왔습니다. 카피리센터 Kapiri Centre -나무심기와 문해교육- 에코-우먼교육프로그램은 프로그램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환경을 우선하는 친환경 수업을 주요로 합니다. 카피리에서는 우기를 맞아 수행되고 있는 일반적인 활동 중 하나 인 마을과 센터 그리고 여성들의 가정에 나무심기를 하였다고 하네요. 지난 3월6일에는 센터 주변과 마을에 묘목을 심고 각자의 집에 나무를 심기 위해 묘목도 가져갔습니다. 이 묘목들은 여성들이 직접 준비해서 심을 때 공유한 것입니다. 현재 카피리 센터에는 약 78명의 여성들이 있으며 53명 대다수의 여성들은 문해교육을 비롯, 25명의 여성들이 재봉교육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기초교육과 기술교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카피리센터] 각 가정에 나무를 심기 위해 묘목을 받아가는 여성들칼룸바센터 Kalumba centre – 나무심기, 프리스쿨 5-6세반 교실 증축-지난 3월 3일 칼룸바 센터에서는 마을위해 마을 이장들이 제공한 장소에 1,050개의 과일나무와 나무를 심었다고 하네요. 이 행사는 칼룸바의 이장들과 여성들이 계획한 후 현지 프로그램 담당 수녀님들을 초대하여 함께 하였다고 하는데요. 나무 심기 행사가 끝난 후, 그날에 대한 평가와 에코 여성들이 준비한 춤을 공연하며 축하하였다고 합니다.3월6일에는 교실 부족으로 1-4세반에 섞이거나, 야외에서 수업을 받는 아이들과 어린이집 입학을 대기하고 있는 5-6세 아동들을 위한 교실 증축 공사가 착수 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하지만 폭우로 인해 주민들이 애써 만들어 놓은 벽돌들이 많이 상했고 건축 작업이 지연될 것이라는 안타까운 소식도 있습니다. 비가 그치면 벽돌을 더 만들 것이라고 합니다. 교실 증축 뿐만 아니라 5 ~-6세 교사 채용 면접도 이루어지며 5-6세 반 개원을 위한 준비가 한참이라고 하니, 머지않아 더 많은 아이들이 프리스쿨 프로그램에서 교육 받을 날을 기대합니다. 3월 3일 칼룸바 에코센터 주변 나무심기칼룸바 프리스쿨 정기 방문 시 사진프리스쿨5-6세반 부지 작업 카와센터Khawa centre- 건강과 위생-지난 1월 프로그램 담당의 정기 방문날에는 건강과 위생 수업이 있었다고 합니다. 강연의 중점은 콜레라 문제와 관련하여 식기 세척과 침구 세척 중요성울 설명하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이었다고 하는데요.여성들은 높은 관심을 보이며 경청은 물론 많은 질문을 하였고, 더 나아가 계속해서 이러한 시간을 갖기를 요청하였다고 합니다. 건강과 위생에 대한 인식개선과 주의성 환기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합니다.[카와센터] 건강과 위생 수업 모습카체레센터 Kachere centre – 프리스쿨, 간담회 -지난 1월, 카체레 여성들이 모였는데요. 주된 논의와 관심은 프리스쿨 개원과 프리스쿨에 다니기를 희망하는 아이들 명단 접수였다고 합니다. 프리스쿨 개원일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2023년 1월 30일 자 프리스쿨 등록을 희망하고 접수한 아이들은 총 102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2월10일에는 이장들과 프로그램 담당자들의 간담회가 있었는데요. 이장들을 대상으로 여성들이 무엇을 배우고 있는지 이해를 돕고 이장들의 지원을 독려하는 시간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장들은 이 프로그램이 여성들뿐만 아니라 남성들에게도 적용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였는데요. 이는 여성들만 고양되고 자립하면 남성들에게 불리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인데 이러한 문제에 대해 이장들에게 계속해서 설명할 수 있는 다른 날이 제안되었다고 합니다.[카체레] 프리스쿨 접수를 위해 모인 아이들이장들을 위한 프로그램 설명 간담회칼룸바 환금작물 배분 이후 Charity Kanene Chitipule대두 밭에 서 있는 에코우먼그룹 여성. 그녀는 칼룸바센터의 환금작물 수혜자 중 한 명입니다. 올해는 강우량이 충분하기 때문에 많은 수확량을 기대합니다. 그녀를 포함한 환금작물재배프로그램에 참여한 에코 여성들은 대두를 수확하고 판매하여 수익이 생기면 가족을 위해 사용하고, 아이들을 위해 공책, 펜, 교복을 살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현장 책임자는 대두를 배분 받아 경작하고 있는 여성들의 모든 대두 밭을 감독해 왔습니다. 그 결과 일곱 명의 밭이 홍수의 영향을 받았고 네 개의 밭이 해충 피해를 입었지만 대다수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고 합니다.후원자 여러분의 소중한 나눔으로 가난한 말라위 여성들과 아이들, 그리고 마을 주민들이 일상의 행복을 느끼며 삶의 질을 높이고 있습니다. 후원자 여러분의 헌신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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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_색의 축제 홀리(Holi Festival)
지난 3월6일 네팔 장아아동센터 (CDCA)아이들이 홀리축제를 맞아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홀리축제란 인도에서 시작된 힌두교 봄맞이 축제로, 매년2~3월경에 열리는데요. 인도와 국경을 접하고 힌두교 문화가 널리 퍼져 있는 네팔에서도 홀리축제는 네팔 전역에서 즐기는 국민축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거리와 사원에서 다양한 색가루나 물감을 몸에 문지르거나 뿌린다고 하네요. 그래서 거리와 사원들 마다 온통 다채로운 색들로 물들인 것 같다고 하여 ‘색의 축제’ 라고도 불립니다. 인구의 80% 이상이 힌두교인 네팔에서는 종교적 의미를 넘어서 수많은 축제 가운데에서 가장 사랑받는, 가장 화려한 축제입니다.CDCA 아동들은 너나 할 것없이 개구장이가 되어 색색의 물감과 물총으로 서로에게 색을 입히고 즐거운 한때를 보내며 마음껏 축제를 즐겼는데요. 겨울이 끝나고 봄이 시작되었음을 축하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봄햇살처럼 싱그럽고 사랑스러워 그 행복이 전해져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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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 병원비 지원 수혜자 근황 인터뷰
한끼의식사기금은 소외된 이주노동자의 건강개선을 위한 병원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지난 수혜자들의 건강과 근황을 살펴보기 위해 전화 인터뷰를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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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위 칼룸바 환금작물 그리고 프리스쿨
환금작물을 키우며 희망을 키우고 있는 여성들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해 처음 시작한 칼룸바 지역의 환금작물 소식입니다. 올해 1월 드디어 우기가 시작되어 지난해 5월에 수확한 대두를 보관하였다가 경작하게 된 것 인데요. 지난해 초기 27명의 에코여성 참여자들 뿐만아니라 더 많은 여성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47명으로 늘어난 여성들에게 1월 대두를 배분하였다고 전해드린 바 있는데요. 대두를 받은 여성들의 들뜬 표정이 무척 행복해 보였습니다. 안타깝게도 지난 3월초에 사이클론이 말라위를 강타했었습니다. 다행히 환금작물 공동체 칼룸바지역은 그 피해가 막대하지는 않았다는 소식입니다. 나누어 받은 대두를 각 가정에서 심고 정성껏 가꾸고 있는 에코 여성들의 근황입니다. 렉시나 다미아노 (Lexina Damiano)미혼모인 렉시나는 대두 농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행복해 하고 있습니다. 이 환금작물 참여 덕분에 어려움 없이 자신과 5명의 아이들을 부양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한나 반다 (Hannah Banda)그녀의 대두는 무척 튼실하다고 합니다. 집안에 필요한 농기구도 사고 아이들을 위해 옷을 살 계획입니다. 그녀는 이 환금작물 프로그램에 매우 감사함을 전해 왔습니다.체리티 카네네 (Charity Kanene)그녀는 대두를 팔아 그녀의 아이를 학교에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제니퍼 칼레메라(Jenifer Chalemera)제니퍼는 환금작물인 대두 재배에 참여한 여성 중 한 명으로 대두를 수확해서 팔아 재봉틀을 살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러브니스 가니자니(Loveness Ganizani)칼룸바 에코우먼그룹에 참여하고 있는 그녀는대두를 경작하고 잘 관리해 왔으며, 이제 수확을 고대하며 더 열심히 작물을 돌보고 있습니다.음와시파 하롤(Mwasifa Harol)아주 잘 자라고 있는 대두를 보며 그녀는 더 많은 수확에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녀의 소망은 수확한 대두를 팔아 생긴 돈으로 재봉틀을 사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는 것입니다.빨리 어린이집에 가고 싶어요 칼룸바 어린이집 5-6세반을 위한 교실 증축 소식입니다. 교육기관이 없어 보살핌 없이 거리에 방치 되었던 칼룸바 유아동들을 위하여 유아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 지 어는 덧 1년이 되어 갑니다. 1-4세 아동들이 성장기에 필요한 유아발달기술을 배우며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5-6세 아동들은 아직 교실이 없어 어린이집을 다니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을 전해드린 바 있었습니다. 이에 한끼의식사기금은 교실이 부족하여 대기하고 있는 많은 5세-6세 아동들을 위한 취학 전준비반 증설을 위하여 교실 증축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지난 3월 초 5-6세 교실 건축 공사가 부지 다지기를 시작으로 착수되었다는 너무나 기쁜 소식입니다. [칼룸바 5-6세반 교실 증축 공사 착수]현재 칼룸바 주변 마을의 50여명이 넘는 5-6세 아동들이 매일 칼룸바어린이집에 찾아와 1-4세반 아이들이 수업을 받는 동안 밖에서 놀며 교실이 완공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때 교실 증축 착수와 함께 말라위에 닥친 사이클론으로 잠시 멈출 수밖에 없었지만 이내 아이들을 위한 칼룸바 공동체의 노력으로 공사를 재개하였다고 하니 정말 다행입니다. 무사히 교실증축이 완공되어 칼룸바 어린이집에서 공부하는 5-6세 아동들의 밝은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교실 증축을 고대하며 매일 찾아 오는 5-6세 아동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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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해피빈 모금함] 보릿고개와 사이클론으로 위태로운 말라위를 도와주세요!
주식인 옥수수죽을 먹는 말라위 아이들 ‘보릿고개’ 생명의 위태로움에 처한 말라위 사람들오늘도 배고픔에 아침 일찍 일어나는 말라위 주민들... 말라위에는 12월부터 3월까지 먹을 것이 바닥나 다음 수확까지 굶주려야만 하는 ‘보릿고개’가 찾아옵니다. 이때 계속되는 굶주림 때문에 어른아이 할 것 없이 기아의 고통을 겪습니다. 특히 어린 아동들은 학교에 가는 것을 멈추고 집에 머물며 배고픔을 견뎌 보려 하지만 이내 영양실조에 걸리고 생명의 위험은 찾아옵니다. 사람들은 음식을 얻거나 일자리를 찾기 위해 다른 사람들의 농장을 돌아다닙니다. 하지만 모두 같은 상황입니다. 굶주림에 힘없이 말라가며 생명의 위태로움 속에 있는 자식들을 지켜보는 부모의 마음은 얼마나 고통스러울까요… 사이클론 '프레디'로 무너진 벽돌로 된 집사이클론 '프레디'로 끊어진 도로 산사태로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집 매년 강력해지는 사이클론으로 더욱 더 극심한 굶주림에 시달리는 말라위 사람들왜 이런 시련은 아무 책임도 없는 말라위 사람들이 짊어져야만 할까요? 기후변화로 더욱 심해지기만 하는 사이클론 피해는 말라위 사람들에게 너무나 가혹합니다. 엎친 데 덮쳐 올해 전 세계에서 가장 생존 기간이 길었던 사이클론 ‘프레디’가 말라위 남부를 강타했습니다. 현재 누적 사망자는 507명, 실종자는 537명, 폭우와 홍수, 산사태 등으로 폭풍의 영향을 받은 이재민은 55만 3천명에 이르고 수만 명이 집을 잃었습니다(3월22일 기준). 농작물 피해도 심각해서 올해는 굶주림이 더욱 더 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굶주림으로 고통스러운 상황에 농작물까지 망가져 말라위 주민들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이 비참한 심정입니다. 환금작물을 경작하는 말라위 여성들 매년 보릿고개를 대비할 수 있는 ‘환금작물 프로젝트’,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그래서 저희 한끼의 식사기금은 상습 피해지역인 말라위 남부 좀바 주민들이 옥수수와 땅콩을 재배하여 스스로 보릿고개를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환금작물 프로젝트’를 진행하려 합니다! 주식인 옥수수는 수확 후 바로 나누어주고, 땅콩은 팔아서 경작지 대여비와 종자, 비료 등을 구매하기 위한 자본이 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한 번의 수확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매년’ 수확하여 보릿고개를 대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환금작물 프로젝트는 좀바 주민 1,000명이 굶주림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지금 배고픔으로 고통받는 말라위 주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절실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나눔이 이 이들에게는 희망이 됩니다. 좀바 주민들이 옥수수와 땅콩으로 배고픔을 달랠 수 있도록 희망을 주세요!모금함은 2023. 03. 28. 부터 ~ 2023. 05. 10. 까지 진행되오니 후원자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 부탁드립니다. 모금함 바로가기 : https://happybean.naver.com/donations/H000000189359?p=p&s=rsch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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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이주노동자 병원비지원 : PHAM VAN BANG
한끼의식사기금과 사랑의 열매에서는 소외된 사회적 취약계층인 이주노동자의 건강개선을 위한 병원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에서 건너와 한국에서 일을 하고있는 팜반방씨(PHAM VAN BANG)가 그 아홉 번째 주인공이 되었는데요. 한끼의식사기금에서 병원비 200만원을 지원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