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의식사기금에서는 제대로 된 실내 건물이 없어 야외에서 수업을 하며
날씨에 따라 빈번이 수업을 중단하는 말라위 빈민여성들과
유아동들을 위한 실내교육센터의 건축을 지원해 오고 있습니다.
칼룸바 센터(1호)에 이어
올해 은쿰비 에코우먼센터(2호)를 건축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린바있습니다.
하지만 사이클론 프레디의 영향으로 만들어놓은 벽돌들이 손상되어
공사가 늦어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드렸었는데요.
은쿰비와 칼룸바 여성들, 마을사람들이 힘을모아 다시 벽돌을 만들어
건축이 빠르게 진행되고있다는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지난 5월부터 4개월에 걸친 벽돌 제작을 완료하였고,
8월부터 벽돌을 쌓아 올리기 시작하여 센터의 형태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곧 벽돌 쌓는 작업이 끝나면 지붕을 올리는 작업도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
더 나은 삶을 위하여 삶의 방식을 바꾸고자 용기를 내는 여성들,
아이들의 공부를 도와주고, 자녀들이 희망을 가지고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는 어머니들을 위한
은쿰비 에코 우먼 센터가 무사히 완공되기를 기원하며, 완공 소식을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