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이 갖게 해 준 희망 ♣
에코-우먼 프로그램은 말라위 빈민지역 여성들을 위한 기초교육과 기술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수강 여성들은 열악한 생활환경 속에서도 먼 길을 마다 않고 걸어와 수업을 받는다고 합니다. 더 나은 삶을 향하여 희망을 키우고 있는 수강생들의 사연을 소개합니다.
마리아 페이슨 Maria Paison
6명의 자녀를 둔 42세 마리아 페이슨씨는
자신의 이름조차 쓸 줄 몰랐다고 합니다. 에코-우먼 프로그램
수업을 받으면서 글을 읽고 쓸 줄 알게 된 것이, 그녀에게 큰 기쁨과 자신감을 가져다주었다고 하는데요. 그러다보니 에코-우먼 프로그램이 오래 전에 시작되었더라면 하는 바람도 생겼었다고 하네요. 자신이
너무 늦게 시작하여 지금 수준으로는 많이 발전할 수 없다는 아쉬움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페이슨씨는 한 번도 수업에 빠지거나 게으름피우지 않고 더 열심히
배우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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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코모토 Stelia Kamoto
스텔라 코모토씨는
에코-우먼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거름 만들기를 배우고 싶어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 만큼 누구보다
열심히 배웠기에 이제 능숙하게 거름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만든 천연비료로 가꾼 텃밭에서 잘 자란 채소를 가지고 4명의 자녀와 가족들이 함께 음식을 만들어 먹게 되어 무척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합니다. 거름 만들기 기술을 배울 수 있게 해준 에코-우먼 프로그램에 감사하다며
더 많은 것을 배우기 위해 충실히 수업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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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아 링기슨 Gloria Lingison
글로리아 링기슨씨는 중학교 2학년 때 임신을 하여 남편과 함께 하기 위하여
학교를 떠났습니다. 이제 3명의 자녀를 둔 23세의 링기슨씨는 학교로 돌아가서 공부가 하고 싶어졌지만 뒤쳐진 학습 진도와 수업료, 필기교구, 교복등을 마련할 수 없는 형편으로 엄두도 못 내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에코-우면을 알게 되어 수강을 하게 되어 무척 행복하다고 하는데요. 그녀의 목표는 에코프로그램 기초 교육을 잘 받아서 중고등 교육을 마치는 것이라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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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켈리나 라스톤 Ekelina Laston
49세의 에켈리나 라스톤씨는 많은 다른 수강생들이 그렇듯이 글을 배우고 싶어서 에코-우먼 프로그램을 수강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자신의 이름을 쓸 줄 알게 된 것은 물론이고 이제 막 8명 자녀의 이름까지
쓸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고 신나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 목표는!
남편의 이름 쓰기라고 합니다.
그녀는 지금 유일한 기쁨이 글을 읽고 쓰는 것이라고 말 할 정도로,글을
배우는 일에 무척 기뻐하고 고무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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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렌스 마리코
Florence Mariko
그녀는 주변의
에코수업을 수강하는 여성들이 부러웠는데 지금
에코우먼의 일원이되어 무척 행복하다고 합니다. 프로그램 덕분에 텃밭을 가꾸는 기술을 익혀 가족들과 신선한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텃밭 가꾸기를 포함하여 가정관리와 손바느질 그리고 개인위생 등의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그녀는 “Eco 프로그램 덕분에 우리들의 생활이 개선되었어요” 라고 말하였고, 에코-우먼의 모든 수업을 충실히 수강할 것이라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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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우먼프로그램 _천연비료만들기와 텃밭 가꾸기 활동 모습 |
“ 멀리 계시지만 후원자님들은 많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변하고 있습니다. 여성들의 사고 방식이 발전하고 개선되기
시작했습니다. 성인문해 프로그램은 과일을 생산하게 하였습니다. 프로그램을
하고 있지 않는 마을에서 그들의 마을에서도 프로그램을 시작할 것을 요청하기 위해 오고 있으며, 이것은
사람들이 이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러분의 노력과 타인을 돕고자 하는
의지에 신의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에코-우먼 프로그램 총괄 책임자 페트리샤 수녀님 서신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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