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직원 샌드위치의 날...국내.외 구호활동 참여
(아시아뉴스통신=변정희기자)
부산 동래구(구청장 전광우)는 관내 저소득 자녀와 아시아,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해 25일부터 26일까지 사흘 동안 "동래구 직원 샌드위치의 날" 행사를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국제구호단체인 (사)한끼의식사기금과 함께 추진하며 샌드위치는 이 단체의 자원봉사자들이 만들어 당일 참가자들에게 배달한다.
행사 중 참가자들이 사 먹는 샌드위치는 개당 5000원으로 재료비 2500원을 제외한 나머지는 동래구와 (사)한끼의식사기금에 각 1250원씩 기부된다.
구.동 공무원을 비롯, 동래교육지원청, 동래종합복지관, 사직복지관, 동래구 자활센터 직원도 동참하며 현재 994명이 1236개를 신청했다.
기부금은 지역의 저소득 신입생 교복구입비와 동남아시아, 아프리카의 가난한 어린이들에게 식량 지원 등 다양하게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 2011년부터 실시한 "직원 샌드위치의날"에 참여한 사람들은 지금까지 모두 5949명으로 해마다 참여자 수가 늘고 있다.
지난해 행사 때 동래구에 적립된 금액은 287만8750원, 이는 관내 저소득 가정 12세대의 중.고교 신입생에 교복구입비로 지원됐다.
<원문: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799050&thread=09r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