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의 식사기금

공지사항

2010 네팔 의료 구호 활동

2010.08.04
DSC03325_1.jpg

2010 네팔 의료구호 활동보고

2010년 7월 23일 열악한 의료 환경에 시달리고 있는 네팔 고다와리 지역과 자파 지역에 파견된 16명의 네팔 의료봉사팀이 모든 의료활동을 무사히 마치고 7월 30일 귀국하였습니다.

한끼의식사기금 네팔의료봉사팀은 고다와리의 한끼의식사기금 진료소인 SANTIRANI SAMSAL CLINIC에서 진료를 시작으로 의료팀이 접근하기 힘든 네팔 동남쪽 끝 지역인 자파지역에서 활동을 펼쳤습니다.

특히 자파지역은 수도 카트만두에서 버스로 20시간 이상 가야하는 곳으로 해외의료봉사팀이 한 번도 방문하지 않은 지역입니다. 의료 시설 및 기관이 없어 질병을 방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의료봉사팀의 소식을 전해들은 지역 주민들은 37도까지 오르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진료하는 동안 장사진을 이루었습니다.

7박 8일의 의료봉사기간 동안 2502명의 환자들이 의료진의 진료를 받았으며 중환자 11명을 현지 병원과 연계하여 입원 및 수술을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모든 여건이 충족되지 못하고, 현지의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의료구호단 여러분들과 성심성의껏 봉사해 주신 모든 봉사자 여러분들 그리고 현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 모든 활동이 가능하게 해주시는 한끼의식사기금 가족 여러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DSC02797.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