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의 식사기금

공지사항

'부비 드림켓' 글로벌 청소년 나눔

2010.06.06


-- 부산시민의 사랑이 담긴 학용품을 어려운 나라의 어린이에게 보냅니다.--

(부산=연합뉴스) 부산시 자원봉사센터는 이 달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학용품이 든 주머니를 만들어 개발도상국 어린이에게 전달하는 '부비 드림켓(BUVI Dream-Ket) 보내기'를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시 자원봉사센터와 16개 자치구.군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한다.

참가자는 학용품 주머니를 직접 만든 뒤 스케치북, 크레파스, 공책, 연필 등 학용품과 사랑의 카드를 넣어 부산지역 해외봉사기관인 '한끼의식사기금'을 통해 방글라데시, 네팔, 캄보디아 등 개발도상국에 전달하게 된다.

부비 드림켓은 꿈과 희망을 상징하는 부산의 마스코트 부비(BUVI)와 같이 개발도상국 어린이에게 꿈(Dream)과 희망을 담아 전해주는 사랑의 주머니(Pocket)이다.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기업,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산시 자원봉사센터는 행사에 앞서 참가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교육과 함께 개발도상국의 현황 및 나눔의 필요성을 알려주는 글로벌 시민교육, 주머니제작법 등 사전교육을 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2010-5-20] sj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