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의 식사기금

보도자료

<울산매일> 기아 심각성 홍보, 구호 손길 기대

2009.08.27

기아 심각성 홍보·구호 손길 기대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 동안 본관 1층 로비에서 국제구호단체인 ‘한끼의 식사기금’이 주최하는 기아사진전을 유치, 20여점의 사진을 선보이고 있다.
울산대병원 로비, 내일까지‘기아사진전’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박상규)에서 기아사진전을 열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25일부터 28일까지 4일 동안 본관 1층 로비에서 국제구호단체인 ‘한끼의 식사기금’이 주최하는 기아사진전을 유치, 20여점의 사진을 선보인다.
기아사진전은 국제구호단체인 ‘한 끼의 식사기금’에서 전개하고 있는 구호활동을 주제로 미얀마,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등지에서 촬영한 작품을 통해 기아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있다. 사진은 ‘한 끼의 식사기금’이사이면서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리산 사진작가 임대영의 렌즈에 포착된 작품이다.
병원 관계자는 “국제기구로부터 54년 동안 공적개발원조(ODA)를 받는 수혜국이었던 우리나라가 이제는 어려운 국가를 돕는 공적개발원조의 공여국이 된 만큼 국제구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사진전을 유치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전은 작품을 전시하는 것과 아울러 국제구호활동을 홍보하고 후원자도 모집한다.
‘한 끼의 식사기금’은 2004년 부산에서 설립된 국제구호단체로 현재 3만8,000여 후원자가 동참하고 있다.

이연옥 기자   yorhee@iu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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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09/08/26 21:26